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류현진이 2이닝 퍼펙트로 경기를 마치자 네티즌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류현진 걱정이라며?" "역시 류뚱,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 "올해 부상만 없다면 일낼 듯" "류현진은 멘탈이 갑이지 이것으로 절반은 먹고들어가지" "올해도 수많은 야구팬 즐겁게 해주길 바람. 류현진 화이팅" "자랑스럽다. 류뚱" 등 댓글이 이어졌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2이닝동안 30개 공을 던져 2탈삼진 퍼펙트로 경기를 끝냈다.
이후 LA타임즈는 "류현진의 투구는 날카로웠다. 30개의 공 가운데 22개를 스트라이크에 꽂았다. 첫 번째 등판부터 날카로운 투구를 했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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