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로 내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김석동 전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포함한 주주총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은 195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3회인 김석동 전 위원장은 재정경제부 제1차관과 2008년 농협경제연구소 대표를 거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금융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석동 전 위원장은 지난달 말 공직자 취업 제한에서 풀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