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마지막회, 소녀시대 유리 '서프라이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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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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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마지막회. 사진=MBC 캡쳐]

아주경제 김주희 기자 =‘킬미힐미’의 마지막회가 방송된 가운데, 소녀시대 유리가 특별 출연했다.

지난 12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는 유리가 오리온(박서준 분)의 팬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리온은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했다. 서점에 진열된 자신의 책을 보며 흡족해하던 오리온은 한 여성(유리 분)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

오리온은 오메가 작가의 팬이라는 그 여성에게 호감을 얻고자 노력했다. 이어 오리온은 유리에게 이름을 물었고, 유리는 자신의 이름이 “안요나”라고 밝혔다.

안요나는 차도현의 인격 중 하나로 오리온을 짝사랑 했던 캐릭터다. 이에 오리온은 기겁하고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킬미힐미’ 종영 이후 후속으로는 ‘앵그리맘’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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