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그들이 헤어진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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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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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AZAAR 제공]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배두나(36)와 짐 스터게스(37)가 결별했다.

배우 배두나와 영국 출신 배우 짐 스터게스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결별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측근의 말을 빌려 "자세한 결별 이유는 모르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 차이가 컸던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배두나가 칸 영화제에서 국내외 언론등을 통해 짐 스터게스와 교제 중임을 공식 인정한 뒤, 두 사람 사이에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갔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짐 스터게스는 결혼 후 배두나가 연기보다는 가정에 충실하기를 바랐고, 배두나는 연기 활동을 계속 이어가길 원해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측근은 "배두나가 미국 드라마 '센스8' 출연 계약을 맺을 당시에도 문제가 있었다. 배두나는 '센스8' 촬영으로 10개국을 돌아다녀야 했다"며 "그러다 보니 자주 만나지 못해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워쇼스키 남매가 감독한 SF영화 '클라우스 아틀라스'를 통해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3년 열애 끝에 최근 결별했다.

이에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두 사람이 헤어졌다"며 "구체적인 시기나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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