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겨울철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 환경 대청소 실시로 봄 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내달 8일까지를 ‘새 봄맞이 환경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 학교 등과 합동으로 이면도로, 하천, 주택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또 캠페인 전개,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이용,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 동네 청소는 내 손으로 한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는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및 무단투기 계도, 단속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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