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환경안전지킴이 꾸려 노루 페인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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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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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3일 오전 안전을 최우선하는 환경안전지킴이를 구성해 ㈜노루페인트 안양공장을 방문했다.

“환경안전지킴이”는 ㈜노루페인트 악취사고 피해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달 12일 오후 소하2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 “(주)노루페인트 환경영향조사 및 위해성평가 연구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 시 제기된 사항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노루페인트 안양공장을 방문한 “환경안전지킴이”는 사고시설인 에폭시 시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였고, 향후 환경안전사고 방지대책 강구를 ㈜노루페인트 측에 강력 촉구했다.

또 앞으로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사고현장을 방문, 재발방지와 감시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와 같은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정기적으로 “환경안전지킴이”와 감시활동을 추진하고, 피해접수자들이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할 경우, 협의체 구성과 법률상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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