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의장 임상전)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김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규제 완화정책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세종청사의 행정 비효율 해소를 위해 국회분원 및 청와대 제2집무실을 세종시에 설치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시의회)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상전)는 13일 제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규제 완화정책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정부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의 선도역할을 수행하는 세종시 정상건설과 조시정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의회는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의 상징도시인 세종시 정상건설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게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의회는 정부는 세종청시의 행정 비효율 해소를 위해 국회분원 및 청와대 집2집무실을 세종시에 설치와 중앙행정기관 이전고시를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채택한 ‘수도권규제 완화정책 중단 촉구 결의안’ 을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등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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