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오늘보다 더 포근..서울 13도,광주 18도,울산 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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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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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해 나들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서울은 낮기온이 13도, 광주는 18도, 울산은 19도까지 상승해 오늘보다 2도에서 6도 정도 높겠다.

다만 아침, 저녁 공기는 여전히 차가워 일교차가 많이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1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낮 한때 구름많겠으며, 남해안은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는 남서풍에 의해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며 ”오늘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15일) 주로 상층으로 지나가겠으나, 일부가 낙하해 늦은 오후부터 서해5도를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14일 오후 10시 현재 서울은 2.9도, 춘천은 5.7도, 강릉은 1.8도, 대구는 7.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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