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과거 협박하는 친구와 실랑이하다 추락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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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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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왕의 꽃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이 죽은 친구를 두고 도주했다.

14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여왕의 꽃' 첫 방송에서 레나정(김성령 분)이 협박을 받던 친구와 실랑이를 벌이다 친구를 건물에서 떨어지게 하고 도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나정은 옛 친구인 김도신(조한철 분)이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김도신이 있는 빈 공사장으로 갔다. 이곳에서 레자정은 도신과 다툼이 벌어졌고, 결국 도신을 건물에서 떨어지게 됐다.

레나정은 도신을 충분히 살릴 수 있었지만, 증거자료를 제시하던 도신의 전화기를 들고 그대로 도주했다.

레나정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레나정의 꼬투리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마희라(김미숙 분)가 레나정의 뒤를 쫓아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되며 두 사람이 앞으로 펼칠 복잡한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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