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팁스 운영사 4개 추가 선정…총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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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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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기청]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창업기업이 이른바 '죽음의 계곡'을 넘어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팁스(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 운영사가 4개 추가돼 총 18개로 늘어난다.

15일 중소기업청은 지난 1월 운영사 선정공고와 서면 및 대면평가, 심의조정위를 거쳐 팁스 운영사를 4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주)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주)슈프리마 인베스트먼트, 현대자동차(벤처플라자), ETRI 홀딩스(주) 등 총 4개다. 투자부터 전문 보육까지 종합적인 창업기업 지원 역량을 보유했다는 게 중기청의 설명이다.

새 컨소시엄은 당초 6개 내외에서 선정될 계획이었지만, 건실한 운영을 우선한다는 원칙하에 4개만을 엄선했다. 다만 팁스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사업 참여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해 올 하반기 운영사를 추가 선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들 운영사는 투자재원 소진 등 결격사유가 없는 한 최소 6년간 사업권을 유지하게 된다. 정밀실사를 거쳐 창업팀 추천T/O(연간 5~10개)를 배정받아 3월부터 팁스 운영사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

한편 중기청은 그간의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고급인력의 기술창업 도전을 적극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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