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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랜드리테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랜드리테일이 상반기 채용시즌을 맞아 이색 설명회 'NC톡-우리 지점에 놀러와'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통업에 관심 있는 취업 준비생들을 유통 점포로 초대해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선배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근무 환경이나 직무에 대한 간접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관계자는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본인의 강점이나 직무의 적합도를 고려하지 않고 묻지마 지원을 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많다"며 "유통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과 직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일방적인 전달 방식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형 설명회. 참가자들은 층 관리자와 함께 지점 전체를 다니며 패션 플로어 매니저와 하이퍼 매니저의 과업을 생생하게 살펴보고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과 함께 애슐리에서 식사를 하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선배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진행 됐다.
앞서 이랜드리테일은 학교나 전공, 학점과 무관하게 '왜 일하는 가?'에 대한 질문의 답변을 작성하여 제출한 학생들 중 일부를 선발하여 송파 NC백화점에 초대했으며, 이들은 올해 상반기 이랜드리테일 공채 서류전형에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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