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김효주 최경주가 사용중인 볼을 쓰고 싶은 골퍼들은 던롭스포츠코리아(www.dunlopkorea.co.kr)에서 최근 선보인 ‘뉴 스릭슨 Z-스타 시리즈’ 볼을 눈여겨볼만 하다.
스릭슨 Z-스타 시리즈는 뛰어난 스핀 성능과 소프트한 타구감으로 정평난 볼이다. 특히 2014년 김효주가 처음으로 이 볼로 교체한 뒤 한해동안 7승을 올려 ‘챔피언의 볼’이라는 수식어도 달았다.
뉴 스릭슨 Z-스타 시리즈는 새로운 딤플 구조인 ‘강탄도 324 스피드 딤플’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의 높은 딤플 점유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딤플 사이즈의 균일도를 높였다. 이로써 볼이 받는 공기 저항을 더욱 줄이고 맞바람에도 스핀이 잘 풀리지 않게 했다.
또 기존 제품에 쓰인 우레탄 커버 소재의 분자 구조를 변경, 신축성을 높인 ‘뉴 스핀 스킨’을 적용했다. 이로인해 볼이 페이스에 묻어나는듯한 소프트한 타구감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면서 내구성도 강화됐다. 이를테면 어떤 조건에서도 스핀양이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원하는 거리를 낼 수 있는 볼로 거듭난 것이다.
이 시리즈는 쇼트 게임에서 뛰어난 스핀 성능을 발휘하는 3피스 구조의 ‘뉴 스릭슨 Z-스타’와 파워풀한 스윙으로 먼 거리를 내는 데 유리한 4피스 구조의 ‘뉴 스릭슨 Z-스타 XV’로 나뉜다.
던롭의 홍순성 대표는 “볼을 사용해 본 선수들 사이에 소문이 퍼지면서 스스로 볼 테스트를 신청하는 선수도 많다, 그만큼 스릭슨 볼의 성능이 입증됐다는 것이다. 이 시리즈 또한 백규정·이민지 등 새로이 합류한 톱 프로들과 함께 성적으로써 그 성능이 증명될 것이다.“고 말했다. 1더즌에 6만8000원. ☎(02)3462-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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