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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지진운으로 자연재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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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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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서프라이즈'에서 지진을 예언한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2005년 일본에서 지진을 예언한 한 사나이의 이야기가 그렸졌다.

지진을 예언한 사사키 히로하루는 '일본지진예지협회' 대표로 당시 4월 겐다이 신문을 통해 열을 후 진도 6.1의 강진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후 사사키는 날짜, 지진규모, 발생 지역까지 정화하게 맞춰 세간을 놀라게 했다. 그는 "구름 때문에 지진을 예측했다"고 밝혔다.

사사키는 지진운(雲)이 각기 다른 모양으로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대에도 지진운이 있었다고 말하며 브리하트 삼히타 32장에도 지진 전 특이한 모양의 구름이 있었다는 증거 등을 댔다.

과학적으로는 지진이 일어나기 전 일어나는 전자파 에너지가 구름에 영향을 미쳤다고 피력했다.

그러나 일본 지질전문학자들이 "구름과 지진은 연관 지을 수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에 사사키는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한 TV프로그램에서 실험을 공개했고 힘이 실었다. 이러한 사사키의 노력에도 지질전문학자들은 "우연일 뿐'이라고 재반박에 나서며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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