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은빛 청소년 건강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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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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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세종시  은빛청소년건강지킴이사업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어르신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사회활동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 보건소(소장 박항순)는 13일 오후 2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흡연과 음주를 지도할 은빛 청소년 건강지킴이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은빛 청소년 건강지킴이는 청소년 지도 경험이 있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청소년의 이해와 선도 교육을 이수한 후 2인 1조로 유해업소 등을 순회하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청소년들을 선도하게 된다.

또한,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음식점과 호프집, PC방 등 공중이용 시설에 대해 금연스티커와 리플릿, 안내문 배포 등 금연홍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증대시켜주고 청소년 흡연과 음주에 대한 효과적인 지도 등 행복도시 세종을 실현하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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