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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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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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공․민간 경력 등 자격기준 완화로 다양한 분야 인사 참여기회 보장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재)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이 대표이사 공모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다양한 경력과 업무능력을 가진 인사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인 경력기준중 공공․민간부분 경력을 20년에서 10년으로 낮추고 대학교의 부교수 이상을 조교수 이상으로 자격기준을 완화했다.

 자격기준 세부내용으로 ▲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4급상당 이상 재직중이거나 재직한 사람 ▲ 공공 및 민간부문 경력 10년이상인 사람 ▲ 정부투자 및 출연기관 또는 법인․단체(광역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에서 재직중이거나 재직한 사람, ▲ 민간법인․단체의 임원, 대학교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중이거나 재직한 사람 등이다.

 재단 최운현 사무처장은 현재 대표이사의 장기부재로 재단 기금모집 및 자체사업 발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정정인 재단운영과 당초 재단설립의 목적달성을 위해 대표이사 초빙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공모기간은 3. 13 ~ 4. 2(20일간), 원서접수는 4. 1 ~ 4. 2(2일간)까지 충남문화재단 경영기획팀에서 접수하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4월 16일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 누리집(www.ca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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