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한국ITS학회와 공동으로 'C-ITS와 자동차 IT융합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동차·IT업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학계, 관련 부처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ITS(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기술의 미래를 전망하고 자동차 IT융합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강경표 한국교통연구원 박사는 'C-ITS의 교통안전과 법제도 정비방향'을 주제로 C-ITS를 위한 관련 법 제도의 조기 정비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송봉섭 아주대 교수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센서 융합 기술을 소개했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동차는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공단은 안전한 자동차와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C-ITS와 자동차 IT융합기술 개발 등을 더욱 촉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