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39개 홈페이지를 16개 홈페이지로 통·폐합하고,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교육·복지·문화관광·모바일분야 기능 강화 및 외국어 자동번역 서비스 도입 등 시민중심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실용성이 없었던 부서 및 읍면동 홈페이지가 폐지돼 8개 분야별 콘텐츠와 자치센터 홈페이지로 통합된다.
또 교육과 복지, 문화관광 홈페이지 기능이 확대되어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콘텐츠 관리가 어려웠던 영·중·일 외국어 홈페이지가 실시간 자동번역 서비스로 구축되고, 모바일 서비스 또한 시민들이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부서에서 운영 중인 주·정차, 입찰공개, 현수막 게시, 청소년, 사이버역사관 등은 대표 홈페이지로 통합된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파주시는 홈페이지 개편의 방향을 ‘시민이 편리한 홈페이지’로 설정하고,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홈페이지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다.
지난 12일 전 부서 주무팀장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개편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홈페이지 분야별 담당 팀장을 대상으로 사업추진단을 운영하고, 실무자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파주시 정책홍보관실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편이 완료되면 시민들은 클릭 한번으로 정보에 쉽게 접근,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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