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인디페스타'는 '의정부의(Uijeongbu's)', '젊음(Youth)'의 상징어로, 젊은이들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인디밴드들의 콘서트이다.
오는 20일 전당 대극장에서 오후 8시부터 열리는 첫 번째 무대에는 페스티벌과 방송을 통해 탄탄한 연주력과 호소력 짙은 보컬의 매력을 선보인 밴드 '몽니'가 오른다. 혼성 4인조 몽니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모던록을 추구하는 밴드이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도 출연하며 그 존재감을 알렸다. 2005년 1집 '첫째 날, 빛' 발매 후 10년 동안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어 서정적인 멜로디와 브리티쉬 스타일의 모던록을 추구하는 남성 3인조밴드 '민트그레이'가 공연을 펼친다. 2012년 첫 디지털 싱글 앨범 '시간을 넘어'를 발매하고 팀을 결성한지 1년 만에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 발탁되는 저력을 보여줬다. 데뷔 이후 수많은 공연으로 팬층을 확보하고, 지난해 단독콘서트를 매진시키는 등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신예 모더록 밴드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과 12월에도 두번째, 세번째 'U's 인디페스타' 페스티벌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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