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김성령,이종혁에게 접근 위해 ‘알레르기’ 자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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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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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동영상 [사진 출처: '여왕의 꽃'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김성령이 이종혁에게 접근하기 위해 ‘알레르기’ 자작극까지 벌였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 박민준(이종혁)의 레스토랑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식사를 하던 남자 손님이 갑자기 쓰러져 박민준은 놀라 달려갔지만 쓰러진 이유를 알 수 없어 당황해했다.

이때 갑자기 레나정(김성령)이 나섰다. 그리고 함께 온 여성에게 “이 남자에게 옻 알레르기가 있냐?”고 물었다. 이어 담당 요리사를 불러 “셰프라는 사람이 망고가 옻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것도 몰랐냐”며 다그치며 능숙하게 응급처치를 했다.

마침 민준과 함께 모든 상황을 지켜 본 박태수(장용)는 레나정이 응급처치만 하고 사라져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이 모든 상황은 김성령의 자작극임이 밝혀졌다. 김성령은 한 카페로 보이는 장소에서 한 심부름센터 여직원에게 “수고했어요. 착수금 빼고 나머지에요”라며 “반드시 비밀 지키고요”라며 돈봉투를 줬다.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주말드라마다.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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