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폭풍의 여자' 96회에서는 도혜빈(고은미)의 딸 민주(이윤정)에게 충고하는 도준태(선우재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쇼핑을 하고 돌아온 민주는 준태에게 "요즘 영화 촬영 준비와 스트레스 해소 하느라 쇼핑했다. 루머 때문에 고생하잖아요. 엄마가 스트레스 풀라고 카드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준태는 "잘못했으면 반성을 해야 한다"고 했고, 민주는 "전 잘못한 거 없어요. 반성은 잘못한 사람이나 하는 거죠. 루머를 퍼트린 사람이 잘못했지, 제가 뭘 잘못했어요?"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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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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