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3년 연속 ‘양호’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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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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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한전KDN(사장 임수경)의 동반성장 성적이 3년 연속 청신호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발표된 ‘201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전KDN은 ‘양호’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2012년부터 3년 연속이다.

이같은 평가는 한전KDN이 지난 해 동반성장을 위하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신사옥내 동반이전 중소기업 임대공간 제공 △기타공공기관 최초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 △창립 최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롤모델 수립 등을 혁신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한전KDN은 올해 동반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동반성장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동안 연간 단위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롤모델’을 장기적인 중기계획으로 전환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중장기적 비전과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동반성장과 관련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또한 3월 말 전사 KEY-MAN이 참여하는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하여 사업 및 지원 부문별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추진계획은 각 부분별 내부성과평가와 연계시킴으로써 동반성장 경영시스템을 사내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한전의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에 부응하여 동반성장을 통한 광주 및 전라남도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한다.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ICT기업의 광주·전남지역 동반이전을 유도함은 물론, 교육 및 체육시설 등의 한전KDN 신사옥내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함으로써 지역정착 기업들의 경쟁력 및 복지향상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동반성장을 KDN의 필수요소로 인식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대·중소기업 상생기반 구축에 더욱 더 노력할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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