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소망화장품은 서울 목동에서 봉천동 보라매 대교타워로 사옥을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1992년 설립된 소망화장품은 화장품 브랜드 '꽃을든남자 스킨샤워'로 유명해진 뒤 '찰랑찰랑 케라틴 헤어팩', '코엔자임 Q10', '에너지 팩토리 스킨핏 맨즈밤' 등 히트 상품을 꾸준히 배출해왔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사옥을 옮겨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깨어있는 기업, 공익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망화장품은 현재 다나한, RGII, 꽃을든남자, Onl(오늘)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화장품 유통매장으로 뷰티크레딧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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