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서비스를 시작한 올레tv는 양방향 서비스와 주문형비디오(VOD) 등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인터넷TV(IPTV)를 대표 콘텐츠 플랫폼으로 안착시켰다.
IPTV 사업자들은 올레tv를 필두로 지난해 8월 가입자 ‘1000만 시대’를 맞이했다.
올레tv는 VOD뿐 아니라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지속해서 내놓으며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DVD를 구매하지 않아도 나만의 영화 컬렉션을 영구 소장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며 출시 1년 만에 80만 이용자가 총 200만 건을 구매했다.
또 국내 최초로 극장 상영 중인 영화를 IPTV에서 동시에 관람 가능한 ‘극장 동시 상영관’과 1만1000편 이상의 영화, 해외 드라마를 비용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기는 메가 영화 월정액 서비스 ‘프라임무비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소비 행태를 끌어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스크린에서 볼 수 없던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개봉 화제작을 안방에서 만나는 ‘국내 최초 개봉관’도 개시했다.
KT는 초고화질(UHD) 실시간 채널과 VOD를 제공하는 셋톱박스 서비스 ‘올레 기가 UHD tv’를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레tv는 600만 돌파를 기념해 인기 미드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전 시즌을 무료로 공개하고, 최신 UHD tv를 약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3’을 단독 무료로 제공한다. 시즌 3은 오는 21일부터 시청 가능하다.
그 외 최신 미드 ‘고담’, ‘플래시’, ‘콘스탄틴’을 비롯해, 영화 ‘명량’,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루시’, ‘군도’ 등 화제작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다음달 17일까지 기가 인터넷과 올레 기가 UHD tv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신 UHD TV(LG전자, 49인치)를 정상가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89만9000원)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가정에서 기가 급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 홈’ 서비스 할인(월 1000원)과 올레tv 신규 또는 재약정 고객에게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 1년 무료 이용 혜택도 준다.
오는 22일까지 올레tv 600만 특집관에서 ‘쎄시봉’, ‘박물관이 살아있다3’, ‘기술자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작품을 시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1명), 노트북(6명), 백화점 상품권(60명), 영화관람권(60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준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우리나라 1등 유료방송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올레tv가 화질과 콘텐츠, 네트워크, 스마트서비스 품질 등 지속적인 각 분야 혁신을 통해 ‘국민 IPTV’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