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휴대폰 구입, 이제 다이소 휴대폰자판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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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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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부터 전국 130여개 다이소 매장에 설치

[사진=다이소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폰플러스컴퍼니는 지난 8월 다이소 주요 30개 매장에 설치해 시범 운영하던 ‘휴대폰자동판매기’를 전국 130여개 다이소 매장에 확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휴대폰자판기는 고객이 판매사원의 복잡한 설명을 듣고 구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매장 내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휴대폰 구매 정보를 확인하고 합리적으로 선택해서 구매 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 방식을 말한다.

키오스크에서 전 휴대폰 기종의 가격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으며 번호이동, 기기변경도 모두 차별 없이 최저할부원금(공시지원금+매장지원금 15%)으로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중고폰 시세를 자판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중고폰 매입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KT와 LG유플러스와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

배송은 오후 5시 이전 휴대폰 구매 고객에게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택배로 제품을 받은 후 바로 개통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과 갤럭시 노트4엣지를 포함한 최신 단말기뿐만 아니라, 화웨이와 갤럭시 노트3의 중저가의 구형 단말기까지 구비돼 있다.

이응준 ㈜폰플러스컴퍼니 대표는 “지난 8월 다이소의 주요 수도권 30개 매장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휴대폰자동판매기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좋아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게 됐다”면서 “폰플러스컴퍼니 어플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어플에서도 자판기와 동일한 가격으로 휴대폰을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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