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www.italiantheplace.co.kr)가 로마를 주제로 신메뉴를 출시했다. 로마를 시작으로 올해 이탈리아 주요 3개 도시의 대표 메뉴를 차례대로 경험할 수 있는 ‘테이스티 로드 투 이탈리아(Tasty Road to Italy)’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로마는 재료 자체의 신선함을 중요시하고 식재료를 심플하게 사용하는 조리법이 특징"이라며 "아티초크, 오크잎 등 이색적인 채소와 페코리코, 그라노파다노 등 현지산 치즈 사용으로 풍미를 더욱 높인 메뉴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말했다.
대표 메뉴는 오리지널 스타일의 ‘로만 카르보나라 파스타’로, 소스량이 많은 일반적인 카르보나라와 달리 양의 젖으로 만든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와 계란 노른자를 사용해 진하고 걸죽한 소스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로마가 있는 라치오 지방에서 즐겨먹는 식재료인 아티초크(Artichoke, 엉겅퀴과 다년초 꽃봉우리)로 만든 ‘살라미 아티초크 피자’와 아마트리체 마을의 전통 음식으로 널리 퍼진 토마토 소스의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등도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라치오 요리'는 로마풍으로 부르지만 로마 주변의 주민이 대도시 로마에 유입되면서 생겨난 요리이다.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는 로마 동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의 지역명을 딴 파스타로, 매콤한 맛이 우리 입맛과 잘 어울린다.
더플레이스는 신 메뉴 출시를 기념해 4월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로마 신메뉴 기대평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페이지에 기대평을 남긴 후 이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캐논 EOS M3 미러리스 카메라(1대), VIXIA Mini 오디션 캠(3대), SELPHY CP910사진 전용 프린터(5대), 더플레이스 식사권(10매)을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스탬프 카드에 광화문점, 강남역점, 코엑스점 3개 매장의 식사 확인 도장을 모두 찍으면 샐러드 1개, 피자 또는 파스타 1개, 에이드 1잔을 무료 제공한다. 테이블당 1매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7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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