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연 신임 세종부총장은 취임사에서 “세종캠퍼스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올해 설립 35주년을 맞은 “세종캠퍼스의 제2 창학을 위한 퀀텀 점프”의 필요성을 밝힐 예정한다.
조 부총장은 이날 캠퍼스특성화, 미래창의인재교육, 수월성 융합연구, 대외협력 극대화, 행정시스템 혁신, 자랑스러운 명품캠퍼스 구축, 지속가능한 수익사업 발굴 등 7대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임상전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의장,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정순찬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단장 등이 참석한다.
관련기사
그동안 고려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소장, NURI 식품바이오사업단장, 건강바이오식품사업단장,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 위원, 고려대학교 과학기술대학 학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3월 1일 고려대학교 제14대 세종부총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17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