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오는 23일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FTA 정식서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6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3일 존 필립 (John Phillip Key)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키 총리와의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 경제·통상, 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한반도 정세와 유엔 등 지역·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 정상은 지난해 11월 호주 브리즈번 개최 G20 정상회의 계기에 타결된 자유무역협정(FTA)을 정식 서명하고, 양국간 상호보완적 무역구조를 바탕으로 상품, 서비스, 투자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경제·통상 협력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는 키 총리는 이번이 네번째 방한이다.

청와대는 "이번 키 총리 방한은 6.25전쟁 참전국으로 우리의 전통우방인 뉴질랜드와의 우호협력관계와 양국 정상간 신뢰·유대를 더욱 돈독히 함은 물론, 양국 수교 53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FTA의 정식 서명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