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이 3.8㎏을 감량해 6주 만에 약 40kg을 뺐다.
이후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초등학교 졸업사진 속 128㎏ 김수영' vs '라스트 헬스보이 128㎏ 김수영'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영은 "6학년 때 몸무게가 128㎏이었다. 돼지와 관련된 별명은 내가 독차지했다. 왠지 놀림을 많이 받았을 것 같지만 워낙 거구이다 보니 친구들이 지레 겁먹고 나를 피해 다녔고 나를 놀리는 '겁 없던' 친구들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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