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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개막 1,2R 평균 1만4937명…실관중 집계 후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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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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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개막 1,2R 평균 1만4937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라운드에도 흥행 열풍은 이어졌다.

3월 14일과 15일 전국 6개 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라운드에는 총 9만5375명이 입장했고, 경기당 평균 1만5896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주말 개막 첫 라운드 평균관중 1만3979명보다 13.7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14일 서울과 전북의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3만2516명이 입장해 올시즌 개막 경기 최다 관중이 몰렸다. 이 기록은 2012년 실관중 집계 실시이후 FC서울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이다. 수원-인천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1만207명, 성남-전남이 맞붙은 탄천종합운동장에는 6521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15일 포항에는 매진 기록도 나왔다. 포항-울산이 맞붙은 포항스틸야드에는 1만9227명의 관중이 찾아 2011년 11월 26일 만석 이후 포항 홈 경기 첫 매진을 기록했다. 2년 만에 K리그 클래식 무대로 돌아온 대전의 첫 홈 경기에는 1만1857명, 제주-부산이 맞붙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는 1만5047명이 K리그 경기장을 찾았다.

1,2라운드 합계 관중은 실관중 집계를 실시한 2012년 이후 최다 평균관중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1,2라운드 관중 합계는 17만9246명, 경기당 평균 1만4973명을 기록했다.

K리그는 2012년부터 실관중 집계 시스템을 도입해 정확한 관중 집계에 힘을 쏟고 있다. 매 경기 프로축구연맹의 매치 코디네이터가 홈 구단 대표자의 확인을 거친 관중 집계 서류를 티켓 업체로부터 직접 전달받고, 더 명확한 집계를 위해 경기 후 구단이 연맹에 입장관중 정산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투명한 관중 집계와 티켓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구단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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