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미국PGA투어 발스파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22·미국)의 세계랭킹이 6위로 뛰어올랐다.
스피스는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6.49를 받아 제이슨 데이(호주) 다음 랭커로 자리잡았다. 1주전 대비 4계단 오른 것이다.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이다.
스피스는 이로써 미국 선수 가운데 버바 왓슨(랭킹 2위) 다음으로 높은 랭커가 됐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재미교포 케빈 나가 25위로 가장 높다. 배상문은 79위,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89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07위, 최경주(SK텔레콤)는 136위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87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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