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중미래리더 장학생은 한국과 중국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중국 전문가로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국적의 국내 대학교 재학생 중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인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장학생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다.
선발 예정인원은 20명 내외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1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중국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20여 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중국 전문가 멘토링, 중국 학생과의 교류, 한중 전문가 강의 제공 등 한중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한중미래리더 장학생 및 포럼 신청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leeyjfoundation.com) 또는 재단 사무국 전화(02-556-0086)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영주한중인재양성장학재단은 한중 유학생들에게 단순 경제적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정한 중국 전문가, 한국 전문가로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재단을 설립한 이영주 이사장은 현재 중국정경문화연구원 이사장, 중국 북경대학교 객원교수,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새누리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중국 유력 일간지 경제일보(1999년)가 선정한 세계의 중국통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장학재단은 각계 각층 최고의 권위자들로 이사진이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의 인민일보, CCTV를 비롯한 한중 전문가 그룹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한중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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