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관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들이 ‘북한이탈주민’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참정권 행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이 선거과정에 적극 참여토록 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인천하나센터에서 진행하는 초기집중교육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었으며, ‘선거의 의미와 참여의 가치’를 주제로 한 강의와 투표체험활동으로 구성된 1시간 과정으로 매 4주마다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선관위는 민주시민교육을 통하여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선거문화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올해는 전국 공통으로 실시하는 미래유권자 대상 민주시민교육으로 청소년리더연수, 새내기유권자연수와 더불어 출소예정자, 다문화가족 등을 포함한 정치소외계층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