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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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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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포함한 약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론보다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정지 환자의 경우, 발생 최초 4분에서 소생·회복 후 정상적 생활가능 여부를 좌우하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의 국가심정지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심정지 환자의 병원 전 회복율은 2014년 기준 5.3%로, 미국 시애틀(11.7%)이나 스웨덴(7.8%)에 비해 여전히 낮은 비율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아직 국민들의 심폐소생술 실시율이 낮기 때문에 ‘살릴 수 있는’ 심정지 환자 다수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결과로 추정된다.

심 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안타까운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시민 모두가 심페소생술을 익혀 사람을 살리는 기적의 손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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