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 F1 호주 그랑프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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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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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세레모니를 하는 니코 로즈버그(왼쪽)과 루이스 해밀턴(오른쪽).[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가 15일(현지 시간) F1 2015 시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1, 2위를 석권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F1 호주 그랑프리 결선에서 5.303km의 서킷 58바퀴(총 307.574km)를 1시간31분54초067에 통과하며 시즌 첫 우승 및 호주 그랑프리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도 1.36초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해밀턴과 로즈버그는 이번 경기에서 원-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이번 우승으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2015 시즌에 새롭게 선보인 7번째 실버 애로우(Silver Arrow) F1 W06 하이브리드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경기는 실버 애로우(Silver Arrow)와 함께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의 30번째 우승이다.

2007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밀턴은 198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7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4 F1 시즌 총 11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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