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금호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7년 만에 신규 아파트인 '홍제 금호어울림'을 분양 중이다.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홍제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지상 13층 10개동, 총 296가구(전용 59~84㎡)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84㎡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홍제 금호어울림이 들어서는 홍제동 주변은 안산·백련산·인왕산·북한산 등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안산 둘레길(7㎞)도 조성될 계획이다.
도보 8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있어 종로·광화문·신촌·여의도 등 도심 접근성이 높다. 내부순환로·통일로를 통해 강북권 및 강남권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현대홍익유치원과 고은초·신연중 등이 있고, 한성과학고·서울외국인학교·정원여중·홍은중 등도 가깝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국민대·상명대 등 주요 대학 역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대문도서관이 위치해 있으며 서대문문화체육회관·자연사박물관·그랜드힐튼컨벤션센터 등도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고효율 콘덴싱보일러와 태양광 발전설비, 디지털 멀티온조절시스템, 일괄소등·가스차단 스위치, 원격검침시스템, 발광다이오드(LED)센서 등이 적용된다.
금호건설은 잔여물량에 대해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주방펜트리룸·전기오븐렌지·전동빨래건조대 등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홍제 금호어울림의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17-5번지 백련빌딩 2층에 마련됐으며, 2016년 4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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