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학교 급식용 친환경 감자로 농가소득창출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0여명의 감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감자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가 소득작목인 감자재배단지를 육성하고 감자를 학교 급식으로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연구팀 김현준박사를 초빙, △감자품종 특성과 품질향상 △병해충 관리 △생리장해와 환경재해 관리 등 친환경 감자재배기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석희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연천지역은 한때 임진강변을 따라 50ha가 넘는 면적에 감자를 재배해서 군납과 도시근교에 유통했으나 강변 리모델링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친환경연합회와 협약을 맺어 도내학교 급식납품을 주 목적으로 친환경 감자재배단지 20ha를 확대조성하여 농가 소득작목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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