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대표 미남배우 황샤오밍(黄晓明·황효명)이 연인 안젤라베이비를 두고 양미(杨幂·양멱)와 다정한 한 때를 보내 주목됐다.
중국 시나연예(新浪娛樂)는 황샤오밍과 양미가 15일 함께 주연한 영화 '하이생소묵(何以笙箫默)' 베이징(北京) 시사회에 '깜짝' 등장했다고 이날 전했다. 안젤라베이비와 연예계 잉꼬 커플로 유명한 황샤오밍이 이날 상대배우 양미와도 진짜 연인같은 친밀한 모습을 보여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는 후문이다.
'하이생소묵'은 과거 오해로 이별한 연인이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동명소설을 영화화했다. 중국 개봉일은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는 5월 1일로 예정됐다.
'하이생소묵'의 개봉 임박은 엑소 팬들의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인 타오가 카메오로 특별출연하기 때문. 타오는 '하이생소묵'에서 황샤오밍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으며 상하이(上海)에서의 모든 촬영 일정을 최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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