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정부가 날로 심각해지는 우리 국민의 중국 내 마약범죄 연루를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대표단을 이달 18∼20일 중국 현지에 파견한다.
외교부는 16일 정부 대표단은 이 기간에 중국 베이징(北京)과 칭다오(靑島)를 방문해 중국 외교부와 영사국, 공안, 해관(세관) 등 관계당국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지에서 재외국민 초청 간담회를 열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방안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부 대표단은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을 단장으로 법무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관세청 등이 참여한다.
중국은 지난해 한국인 마약사범 4명을 사형에 처한 바 있으며, 지난해 말 중국 광저우(廣州) 공항에서는 한국인 14명이 출국하려다 마약 밀수(반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중국 내 우리 국민의 마약 범죄 연루 현황을 더 자세히 파악하고 마약 범죄 예방·대응 관련 한중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16일 정부 대표단은 이 기간에 중국 베이징(北京)과 칭다오(靑島)를 방문해 중국 외교부와 영사국, 공안, 해관(세관) 등 관계당국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지에서 재외국민 초청 간담회를 열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방안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부 대표단은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을 단장으로 법무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관세청 등이 참여한다.
중국은 지난해 한국인 마약사범 4명을 사형에 처한 바 있으며, 지난해 말 중국 광저우(廣州) 공항에서는 한국인 14명이 출국하려다 마약 밀수(반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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