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LH세종본부, 대규모 임시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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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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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 본부(본부장 조현태)는 건축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인 행복도시 2생활권에 건설현장 근로자 등을 위한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도시 특화 주거단지인 2-2생활권은 지난해말 11개 주택건설업체들이 공동주택 7,500여호의 분양을 마치고 모두 건축착공한 상태로서 현장근로 자들이 급증하면서 주차난 및 편의시설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LH세종특별본부는 2생활권 내 주상복합용지․주차장용지 등 6필지 (3만 1천㎡)내 총 1,04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현장근로자의 주차난을 해소해 주기로 했다. 이 임시주차장들은 부지정리 및 골재 깔기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30일 개장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 준공시까지 현장근로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및 휴식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서 근무여건 개선을 지원한다.

LH세종특별본부 조현태본부장은 “LH는 상생협력파트너인 건설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이번 사업을 통해서 2생활권 건설 현장 주차난 해소와 함께 편의․휴게시설 확충이 이루어지므로 건설현장근로자의 근무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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