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서산 18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3도까지 올라 약간 덥기까지 하겠다.
하지만 황사는 여전해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밤부터 차츰 비가 와 미세먼지는 해소가 되겠다.
기상청은 “내일(1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나,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낮 동안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겠습니다”라며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에 흐려지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후 늦은 오후부터 흐려져 밤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서울ㆍ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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