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신율,빈털털이 돼도“청해상단 이대로 무너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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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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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17회 동영상[사진 출처: '빛나거나 미치거나' 17회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가 청해상단의 모든 것을 빼앗긴 최대 위기 앞에서도 차분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연출 손형석) 17회에서는 왕식렴(이덕화)에게 청해상단의 모든 것을 빼앗긴 신율(오연서)의 모습이 전개됐다.

하지만 신율은 “맨몸으로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든 막대든 잡아야지요”라며 청해상단이 살 길을 모색했다. 신율은 직접 상단을 찾아다니며 장사를 다시 시작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고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청해상단은 왕식렴의 농간으로 선수금도 팔 물건도 받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이러한 때 예전에 신율에 의해 노비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된 사람들이 은혜를 갚기 위해 그들이 농사지은 곡식을 청해상단에 가져왔다.

이들 중 한 사람이 “노비 시장에서 저희들을 사주고 풀어주셔서 저희들끼리 모여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아가씨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후 자유인이 된 모든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필요하면 저희들을 다시 파세요. 저희는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신율은 감동하여 곡식을 갖고 온 한 사람을 껴 안았고 청해상단의 모든 사람들도 감동했다.

신율은 “나는 사람을 사도 팔지는 않아요”라며 “고마워요. 이건(가져온 곡식) 정말 귀하고 값지게 쓸게요. 청해상단 이대로 무너지지 않아요.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게요. 그러니 더는 걱정하지 말아요. 다들 나 믿지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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