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107회 예고' 김영란, 금단비 말만 듣는 아들 이주현 행동 '얄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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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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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107회 예고[사진=MBC '압구정 백야' 107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압구정 백야' 107회가 예고됐다.

17일 방송되는 '압구정 백야' 107회에서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아들 육선중(이주현)과 마주하는 오달란(김영란)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선중은 달란이 김효경(금단비)과의 결혼을 반대하자, 집을 나와 효경이 있는 작업실로 들어갔다. 하지만 효경은 선중에게 집으로 다시 들어가라고 말했다.

이날 선중은 효경의 설득에 못 이겨 집으로 몰래 들어간다. 달란은 한밤중에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 선중을 도둑으로 오해하고 야구방망이를 든다.

수상한 움직임의 주인공이 선중임을 알게 된 달란은 "왜 와?"라고 묻고, 선중은 "어머니 걱정돼서요"라고 답한다. 특히 달란은 "준서 엄마가 가랬나 보지?"라며 선중의 행동이 얄밉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한편 '압구정 백야' 107회는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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