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5위 선수들,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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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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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로리 매킬로이를 비롯해 버바 왓슨(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애덤 스콧(호주), 제이슨 데이(호주)까지 세계랭킹 1∼5위의 선수들이 대격돌을 펼친다. 

이 선수들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7419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집결한다. 

특히 매킬로이는 아널드 파머 대회가 첫 출전이어서 눈길을 끈다. 

매킬로이는 올해 PGA 투어에서는 혼다 클래식에서 컷 탈락했고 출전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9위에 올랐다.

하지만 아직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60대 타수를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올해 네차례 대회에 출전한 랭킹 2위 왓슨은 모두 톱10에 드는 안정된 경기를 펼쳤다.

콧은 캐딜락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위를 차지했지만 발스파 챔피언십에서는 컷탈락했다.

5위 데이는 지난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샷 감각을 조정했다. 

한편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최경주(45·SK텔레콤)를 비롯해 중·하위권에 머문 박성준(29), 배상문(29) 등 한국 선수들도 다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노승열(24·나이키골프), 지난해 US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자 양건(22)도 샷대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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