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서로 알아가는 단계…안 궁금하다는 사람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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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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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펜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개그우먼 안영미가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안영미는 16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본의 아니게 오늘 기사가 떴다"며 자신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안영미는 "송구스럽다"며 "댓글을 하나하나 다 봤는데 안 궁금하다는 사람이 많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청취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 외롭다, 외롭다, 얘기만 했는데 저에게도 봄이 왔다"며 "열심히 핑크빛 사랑을 나누도록 하겠다. 좋은 기운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지난 16일 안영미가 2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됐다. 소속사 포인스타즈 측은 "안영미가 최근 지인 소개로 한 남성을 만났고, 이제 겨우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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