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링크]왕십리역, 열차'펑'소리에 불꽃..승객 180명 긴급 대피 소동

다행히 부상자는 없어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

[사진=flickr]

왕십리역에서 승객들이 긴급 대피 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합니다. 지난 16일 오후 8시20분쯤 정차 중이던 분당선 전동차 지붕에서 불꽃이 튀고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게 된 것 인데요.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꽃이 튀고 연기가 나면서 퇴근길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180여 명의 승객들은 긴급 대피를 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불은 자체 진화됐고, 대기하던 다른 열차를 투입해 열차 지연은 없었다"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사고 열차를 분당 차량기지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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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승강장에서 전동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펑 소리에 놀라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전동차 안에는 승객이 타지 않고 있어 부상자는 없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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