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해빙기 맞아 도로순찰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7 09: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도로포장 유지 보수비 84억4,700만원 확보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해빙기를 맞아 도로순찰 강화에 나선다.

이는 최근 해빙기를 맞아 도로에 스며들었던 염화칼슘이 녹아 도로 표면이 움푹 파이는 현상(포트홀)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도로 포장 유지 보수비 84억4,700만원을 확보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4개 반 16명의 기동 순찰반을 꾸려 지난 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성남대로 등 1,631개 노선의 도로 포장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노면 마모나 도로 함몰의 싱크홀 의심구간도 중점 점검한다.

또 순찰 과정에서 발견하는 포트홀은 즉시 보수하되,  장시간 보수를 요하는 파손 도로는 주말과 평일 야간 시간대 도로 재포장 공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포장 면의 규모가 크거나 상·하수도와 연결돼 예산이 과다 소요되는 도로 구간 보수는 별도 예산 계획을 세워 연말까지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한폍 시는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맞지 않는 볼라드 등 부적합 도로 시설물도 대대적으로 보완·정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