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주택화재 진압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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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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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17일 의용소방대원 등과 함께 주택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문원동 주택가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내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 소방진압대가 도착하기 전 주민들과 의용소방대의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택가는 도로폭이 좁고 주차된 차량 등으로 인해 화재발생 시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훈련에서는 주택가 주변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함과 소화전을 사용한 초기 진화법에 대해 훈련했다.

‘비상소화장치함’은 소방차진입이 어려운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근처에 설치된 소화전 주변에서 볼수 있으며, 소방호스, 노즐, 소화전 연결구, 소화전 개폐기 등이 적재돼 있다.
 ‘비상소화장치함’은 번호키 자물쇠로 잠겨져 있는데,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는 도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모든 비상소화장치함에 대해 비밀번호를 1119번으로 통일해 사용하고 있다.

심 서장은  “주택화재에서 초기대응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주민 여러분께서는 평소 우리집 주변의 ‘비상소화장치함’ 위치와 함께 화재신고는 119, 비밀번호는 1119를 꼭 기억해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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