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개혁방향]코스피·코스닥·코넥스 '윈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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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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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임종룡 신임 금융위원장이 자본시장이 중심이 되는 금융구조로 전환되도록 자본시장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 위원장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이 각각 특성에 맞게 경쟁하면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거래소 제도를 개편하겠다는 금융개혁의 방향을 제시했다.

사모펀드와 모험자본 육성에도 본격 나선다. 임 위원장은 사모펀드의 설립·운용·판매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또 모험자본 투자에 대한 불합리한 위험가중치 조정, 코넥스 운영방식 전면개편 등 모험투자에 대한 제약요인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본시장과 M&A를 통한 회수기회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갈수록 확대되는 연기금 운영에 국내 금융회사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국가자산과 금융이 상호발전 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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