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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바라노아' 청소년 합주단 [사진 = 기획재정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콜롬비아 청소년들로 구성된 '바라노아 합주단'이 부산에서 열리는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기획재정부는 '바라노아 합주단'이 오는 29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IDB 연차총회 폐회식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40여명의 합주단원은 대부분 콜롬비아 바라노아 지역의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음악적 재능을 갈고 닦아 가난을 극복하고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성취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이들은 폐회식에서 콜롬비아의 전통음악인 쿰비아, 바에나토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바라노아 합주단은 연차총회 폐회만찬 공연 외에도 27일 부산문화회관, 29일 영화의 전당 등 4~5 차례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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