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진접읍 '경기북부하나센터 남양주사무소'에 정보통신 공사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북부하나센터 남양주사무소는 통일부에서 지정한 북한이탈주민 적응기관이다.
시는 북부하나센터 남양주사무소가 남양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50여가구를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사무실에 인터넷 환경조성, 네트워크· 통신시설 설치 등을 지원했다.
윤은원 시 정보통신팀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PC 돌봄 방문서비스 사업을 새터민에게도 확대할 것"이라며 "정보의 접근성을 확보해 사회적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노인회관, 지역아동복지센터 등에도 정보통신 관련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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